tvN 문가영 최현욱 조합 그놈은 흑염룡 방송시간, OTT, 줄거리, 등장인물 및 출연진, 몇부작

tvN 신작 그놈은 흑염룡이 공개되었습니다. 문가영 배우와 최현욱 배우의 합이 기대되는 드라마인데요. 그놈은 흑염룡이라는 제목부터 심상치 않아요! 다들 기대되는 그놈은 흑염룡 줄거리와 방송시간, OTT, 등장인물 및 출연진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tvN 그놈은 흑염룡 방송시간 O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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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 방송 시간 : 월요일, 화요일 / 오후 08:50 ~
■ 방송 기간 : 2025년 2월 17일 ~ 2025년 3월 25일 (예정)
■ 몇부작(방송횟수) : 12부작
■ 원작 : 혜진양의 네이버 웹툰 "그놈은 흑염룡"

■ OTT : 티빙

넷플릭스나 디즈니플러스에서는 제공하지 않아요!

■ 15세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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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그놈은 흑염룡 줄거리 관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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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회사원이지만 무조건 참는 것보단 바로 싸우는 게 익숙한 직장인, 백수정. 백수정은 게임에서 흑염룡과 만나 서로의 마음을 나누게 됩니다. 수능이 끝난 후, 드디어 기다리던 정모 날이 다가오고, 백수정은 흑염룡과의 만남을 기대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만난 흑염룡은 그녀가 상상했던 것과는 다른 모습!! 이 과정에서 백수정은 자신의 감정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게 되고, 흑염룡과의 관계가 복잡해 지게 됩니다. 

바로 흑염룡의 정체는 재벌 반주연. 그는 재벌이지만 한강뷰 아파트에서 눈물 젖은 명품 셔츠를 집어 던지는 대신 락음악에 몸을 맡기고, 만화책을 넘기는 중2병 오타쿠죠. 그는 세상의 기준에 맞춰 자신을 숨기는 쪽. 그런 '흑염룡'이 백수정을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가 주된 스토리입니다.

 

주요 테마 및 메시지

이 작품의 주요 테마는 사랑과 정체성, 그리고 성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백수정은 흑염룡과의 관계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깨닫게 돼요. 또한, 친구와의 관계에서도 갈등과 화해를 경험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줄 수 있는 요소 들이죠.

 

작품의 인기 요인

그놈은 흑염룡이 주목을 받는 건  여러 가지가 있어요. 첫째, 현실적인 캐릭터와 그들의 갈등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이고요. 둘째, 게임이라는 현대적인 배경이 젊은 세대와 잘 어울립니다. 셋째, 사랑의 복잡한 감정을 진솔하게 표현하고 있어, 많은 이들이 자신의 경험과 연결지어 생각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그래서 웹툰도 인기였던 터라 이번 드라마가 더욱 기대 됩니다!

 

tvN 그놈은 흑염룡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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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은 흑염룡의 주된 스토리는 문가영이 맡은 백수정과 최현욱이 맡은 반주연 사이의 관계입니다. 사실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그런 설정에 잇는 남녀 관계이지만 둘의 만남이 온라인 게임에서 이뤄졌다는 게 재미 포인트이죠.

 

그리고 이런 드라마에서는 역시나 서브남과 서브 여주가 빠질 수 없는데요. 이 드라마의 감칠맛을 더해줄 곽시양의 김신원 캐릭터와 임세미의 서하진 캐릭터 사이 관계 전개가 재밌어 보입니다.

 

tvN 그놈은 흑염룡 등장인물 및 출연진

백수정 | 문가영

용성백화점 기획팀 팀장

 

나는, 전생에 뭐였길래 사는 게 이렇게 피곤할까?
엄마 없이 자란, 가난한 철물점 집 딸에게는 분명한 한계가 그어진다고 생각하는 인물. 엄마가 돕지 못할 테니 반장은 하면 안 되고, 장학금 받아야 할 테니 대학은 하향 지원하는 게 좋겠고…. 가슴에 던져진 불씨들은 나를 더 끓어오르게 할 뿐이죠. 남들한테 당연한 게, 나한텐 안 당연한 게 되는 걸 견딜 수 없어 합니다. 편견은 부수고, 받은 무시와 차별은 갚아주고 싶다고 생각하죠. 그러려면 강해지는 수밖에. 도와 줄 사람이 없으면 혼자서 다 해내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악바리 근성 하나로 공부해 한국대에 입학했고, 업계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용성백화점에 입사합니다. 입사후에는 최연소 기획팀장이 됐죠. 집 대출금을 다 갚으려면 회사에 붙어 있어야 하는데 이놈의 본부장들이 나를 가만 놔두질 않습니다. 틀린건 틀리다고 말하고, 말이 안 통하면 왜 틀렸는지 행동으로 보여줬더니 ‘본부장 킬러’가 되어버린 인물.

 

나도 한때는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었다.
열아홉. 혼자서 모든 걸 해내기 조금은 벅차던 시절. 게임에서 만난 ‘염룡 오빠’에게 기대려던 나는 더 세게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그 자식은 첫사랑이 아니라 내 인생 최악의 흑역사로 남았죠. 역시, 실전은 솔플.

그런데, 흑염룡의 저주에라도 걸린 걸까?
새로 온 본부장, 팔이 아니라 심장에 흑염룡 한 마리를 남몰래 키우고 있는 본부장이 귀여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전생에 죄가 있는 것거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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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연 | 최현욱

용성백화점 전략기획본부 본부장

 

나는, 혼돈이라는 숙명을 짊어진 흑염룡이다.
어린 날, 사고로 한순간에 부모를 잃고 혼자가 된 내게는 커다란 공동(空洞)이 생긴 인물. 빛이 사라진 자리엔 어둠만이 남고, 온기가 거두어진 빈자리는 순식간에 차가워졌죠. 채울 수 없는 구멍을 메우려 발버둥 치면서 내게 남은 유일한 가족인 할머니에게 인정받고 싶었했습니다. 용성그룹 회장의 하나뿐인 손자로서 그녀가 원하는 후계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래서 하버드 대학교 경제학과 조기 졸업까지 하죠. 그러나 여전히 외로웠고, 공허하죠..

 

나는 새카만 고독 속에서 내 안의 흑염룡과 조우했다.
용성의 후계자가 아닌 나 자신으로서 사랑받고 싶었고, 자유롭고 싶었습니다. 하늘을 활공하며 마음껏 화염을 내뿜고 싶은 본능. 음악이 나를 해방시켰고, 만화와 게임 속 세상에서 나는 외롭지 않고, 천진할 수 있었죠. 진짜 나를 찾은 기분. 그리고 만난 게 ‘딸기’입니다. 한때 나를 주저앉게 만든 인간, 내 첫사랑. 딸기만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줄 한 사람이라 믿었죠. 그러나 딸기는 내게 천사 같은 얼굴로 악마처럼 저주를 퍼부었고. 설상가상 할머니는 나의 영혼을 위로하던 모든 것을 불태웠고 결국 다시, 혼자가 됬습니다. 

나는 불완전하기에 완벽해지기로 결심. 더는 누구에게도 내 진짜 모습을 내보이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완전히 잠가두었던 비밀의 방에 침입자가 발생했다.
온몸의 세포가 경고합니다. 저 인간을 피해야 한다고. 안 그러면 또 한 번 나약해질지도 모른다고.
역시, 하루빨리 제거해야겠다고 생각.

 

서하진 | 임세미

주점 '술로' 대표

 

나는, 그냥 산다. 꼴리는 대로.
할 수 있는 한 느낌대로, 원하는 대로 사는 게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인생은 어떻게든 흘러가는 거죠. 어쩌다 보니 대학에 입학하기 무섭게 남자친구를 사귀었고. 어쩌다 보니 PC 게임에서 문파를 만들고, 문파장이 됐습니다. 별별 인간들이 다 있었지만, 수정이처럼 좋은 인연도 많이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어쩌다 보니 취직하고, 결혼하고, 이혼까지 해버립니다. 엄마는 딸이 ‘이혼녀’가 됐다며 앓아누웠죠.

어느 날 눈 떠 보니 이혼녀가 된 나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너무 아무렇지 않아서 머쓱할 정도. 내 잘못도 없는데, 이혼녀가 뭐 어때서. 전남편에게 배신당한 상처와 분노는 한 달 정도 갔습니다. 위자료로 가게까지 차렸으니 현실적인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너무 속 편하게 사는 것 같을까?

어차피 산다는 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망망대해를 표류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다보니 걱정할 시간에 즐기는 게 낫다는 주의입니다.

그런데, 손님이랑 자도 되나?
분위기에 취해 저질러 버렸다. 몸도 너무 취향이었다. 그냥 하룻밤 즐긴 거라 별문제 없을 것 같다. 아마도?

 

김신원 | 곽시양

용성백화점 디자인실 실장

 

나는, 헤프지 않다.
지금까지 만난 여자를 불러 모으면 작은 공연장 하나를 가뿐히 채울 수 있는 건 사실. 그러나 헤프다는 게 뭔가. 말이나 행동을 조심하지 않고 함부로 하는 것 아닌가? 나는 언제나 신중했고, 어디서나 진중했다고 생각해요. 동시에 두 여자를 만난 적도 없고, 남의 여자를 탐낸 적도, 여자를 만나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적도 없습니다.

오는 여자 안 막고, 가는 여자 안 잡는 것뿐.

그러니 “진짜 날 좋아하긴 해?” 따지며 이별을 고한 이전 연인들의 오해는 속상합니다. 내가 부담스럽지 않고, 담백해서 좋다더니 사귀기 시작하면 그래서 서운해합니다. 구질구질하게 질투하고, 끈적끈적하게 집착해야 진짜 사랑이라면, 그건 너무 고되지 않나? 너무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 것이라고 생각하빈다. 미지근해서 언제 어느 때 손을 담가도 인상 찌푸릴 일 없고, 아무도 다치지 않는 것. 적당해서 서로가 즐거운 것. 그게 내가 추구하는 연애의 방향성입니다.

그런데, 요즘 즐겁지가 않다. 나를 거들떠보지도 않는 여자 때문에.
내가 하룻밤 상대에 불과했다는 여자 때문에 나는 깨닫고 말았습니다. 나는 모두의 첫사랑이었지만, 내 첫사랑은 시작도 못 했었다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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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선 | 반효정

친조모이자 용성그룹 회장

 

용성을 키우는 데 집착하게 된 것은 아들 부부가 사고로 죽으면서다. 제게 완벽했던 아들처럼, 더 완벽한 용성을 만드는 것으로 슬픔을 이겨냈다. 아들을 대신할 용성의 후계자는 완전무결해야 하기에,
흠이 발견되면 언제라도 주연을 내칠 생각이다.

 

권인경 | 김영아

주연의 비서 실장

 

윗사람의 마음을 빠르고 정확하게 읽는 능력이 뛰어나다. 효선의 최측근으로 효선에 대한 존경심이 상당하다. 오래전부터 주연을 지켜봐 왔기에 주연에 대해선 아주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