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완벽한 로코!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줄거리 방송시간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총정리 몇부작

SBS 열혈사제 후속작으로 나의 완벽한비서가 방영됩니다. 배우 이준혁의 신작 드라마 SBS 나의 완벽한 비서 줄거리 소개와 방송시간, 몇부작인지, 등장인물과 인물관계도를 정리해 봤습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방송시간 몇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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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로맨틱 코미디, 오피스, 성장, 휴먼, 가족
◼︎ 방송 시간 :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00 ~
◼︎ 방송 기간 : 2025년 1월 3일 ~ 2025년 2월 8일 
◼︎ 방송 횟수 : 12부작 + 스페셜 1부작
◼︎ 방영채널 : SBS TV, SBS Plus, SBS funE, DRAMAcube, ENA

◼︎ OTT : 웨이브, 넷플릭스

◼︎ 연출 : 함준호, 김재홍

◼︎ 극본 : 지은

 

나의 완벽한 비서 줄거리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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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포인트1 - 밀당 없는 밀착 케어 로맨스

 

‘나의 완벽한 비서’는 일에만 몰두하는 헤드헌팅 회사 CEO ‘지윤’과 일은 물론 모든 면에서 완벽한 비서 ‘은호’가 함께 그려가는 밀착 케어 로맨스입니다. 성공 가도를 달리는 헤드헌팅 회사 ‘피플즈’의 CEO 지윤은 냉철하고 일 외의 사적인 얽힘을 극도로 싫어하는 워커홀릭입니다. 그런 지윤의 앞에 센스, 유머, 매너, 그리고 다정함까지 모두 갖춘 비서 은호가 등장하며 그녀의 일상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하는데요. 차가운 지윤이라는 캐릭터가 은호라는 캐릭터가 가진 섬세한 배려와 따뜻한 지원 속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새로운 감정을 느끼게 되는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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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포인트2 - 매력터지는 캐스팅 라인업

워커홀릭 CEO 지윤 역은 드라마 ‘힙하게’, ‘우리들의 블루스’, ‘봄밤’ 등에서 섬세한 연기를 선보인 한지민이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열연을 펼칩니다. 지윤의 비서 은호 역에는 영화 ‘소방관’, ‘범죄도시3’, 드라마 ‘좋거나 나쁜 동재’ 등에서 활약한 이준혁이 캐스팅되어 부드럽고 자상한 싱글대디의 매력을 발산합니다.

또한 피플즈 CTO이자 철없는 부잣집 막내아들 ‘우정훈’ 역의 김도훈이 캐스팅 됐는데요. 디즈니플러스 '무빙'에서 훈훈한 비주얼과 강단 있는 캐릭터로 이름을 알렸던 배우입니다. 은호의 육아 동지인 싱글맘이자 그림책 작가 ‘정수현’ 역의 김윤혜, 지윤의 절친이자 피플즈 CFO ‘서미애’ 역의 이상희, 지윤의 라이벌이자 헤드헌팅 회사 ‘커리어웨이’ CEO ‘김혜진’ 역의 박보경까지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극의 풍성함을 더합니다.

 

관전 포인트 3 - 매력 터지는 주인공들의 성장

'나의 완벽한 비서'는 서로 다른 두 주인공이 각자의 부족함을 채워가며 성장하고 설렘을 키워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데요, 현실감 없는 남주와 직장 내 로맨스 이야기지만 오히려 현실감이 없어서 더 재밌고 따뜻한 드라마가 되지 않을까 라고 기대합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인물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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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완벽한 비서는 남자 주인공 유은호와 여자 주인공 강지윤을 중심으로 돌아가는데요. 놀랍게도 유은호는 싱글대디입니다. 그리고 본인처럼 이혼 후 그림책 작가로 일하며 혼자 아이를 키우는 정수현과 친구 사이로 나오는데요. 무엇보다 다들 바라고 있던 배우 이준혁의 로맨스물이라서 배우 한지민과의 케미가 기대됩니다!

 

나의 완벽한 비서 등장인물 및 출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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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윤 | 한지민

#피플즈 CEO #서치펌대표 #헤드헌터

 

창업 5년 만에 자신의 회사를 업계 2위로 만들며 20대 여대생들의 워너비로 떠오른 가장 핫한 CEO. 돈값 못하는 사람은 아무짝에 쓸모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며 그게 피플즈를 운영하는 단 하나의 기준으로 삼은 사람입니다. 돈값 한 사람만 데리고 간다는 주의!
배려나 희생은 당연히 없고 남의 사정 따위 관심 없고, 아무리 직원이라도 일 외적인 것으로 얽히는 것 딱 질색하는 인물이죠.

 

그런데 그런 지윤 앞에 유은호라는 자신과 정반대의 캐릭터가 나타납니다. 첫 만남은 지윤이 공들이던 후보자의 이직을 막으며 지윤의 타도 대상이 되었지만, 갑자기 하루아침에 백수가 되어 지윤의 비서를 하겠다고 나타난 은호.

 

자신과 정반대의 유은호라는 사람은 쓸데없이 오지랖 부리며, 여기저기 모든 사람들 일에 다 참견하고 있지를 않나, 돈보다 더 가치 있는 것을 위해 살고 싶다지를 않나, 본인의 가치관과 정말 정반대인 사람입니다. 그래서인지 괜히 예민해지는데, 정말 그냥 화가 나는 걸까요? 다른 감정은 아닐까요?

 

유은호 | 이준혁

#피플즈 비서실장 #싱글대디 #K-직장인

 

단단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인물. 누가봐도 잘생겼다고 감탄할 마스크에, 세상에 이런 남자가 있을까 싶을 만큼 매너와 배려, 따뜻함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사람입니다. 긴장된 순간 농담으로 분위기를 바꿀 줄 아는 센스와 여유로움은 덤, 유머감각은 보너스로 갖추었죠.

은호를 이렇게 완벽한 남자로 만든 일등 공신은 하나밖에 없는 은호의 딸, 별이입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은호는 별이에게 완벽한 아빠인데요, 그 어딘가에 전설처럼 존재한다는 능력 있는 젊고 잘생긴, 다정한 친구 같은 아빠인거죠.

그런데 1년 만에 육아휴직을 마치고 복직하자 상황이 달라집니다. 유은호는 그대로인데, 회사는 은호를 다른 사람으로 대하게 되는데요. 의도적인 업무 배제와 괴롭히기는 알아서 나가라는 무언의 압박이었죠.

누명을 쓰고 해고당한 은호에게 남은 선택지는 강지윤의 비서가 되는 것뿐이었습니다. 그런데 만나고 보니 지윤과 은호는 하나부터 열까지 맞는 게 하나도 사이. 자신의 비서로 은호는 절대 싫다고 거부하던 지윤의 마음을 간신히 얻기는 했는데, 아무래도 정반대의 인물이라그런지 강지윤의 비서로 일하는 게 쉽지는 않습니다. 은호가 중요한 게 지윤에겐 하찮고, 지윤에게 중요한 게 은호에겐 가치가 없는, 정반대의 가치관을 가진 인물. 과연 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우정훈 | 김도훈

#피플즈 CTO #재벌가 도련님 #철부지 한량

 

세상엔 재밌는 것도, 볼 것도, 살 것도 많고, 그걸 살 돈도, 여유도, 시간까지 가진 사람입니다. 그래서 정훈은 사는 게 좀 재밌다죠. 담배를 끊은 후 입에 달고 사는 막대사탕처럼 꽤 달콤하기까지 하답니다.

아무 생각 없는 철부지 부잣집 막내아들이 정훈의 포지션이었고, 정훈은 자기 포지션에 딱 걸맞은 삶을 살아왔습니다. 일찍이 아버지가 후계자로 점찍은 훌륭한 형 덕분에 대를 이어야 한다는 압박도 없어서 그저 아버지의 기대를 충족시켜주는 형의 존재가 든든하고 고마웠을 뿐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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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형이 6년 전, 세상을 떠나면서 정훈의 세상은 달라졌습니다. 자신과 달리 반항이라는 걸 모르는 착한 형이 아버지의 과한 욕심에 부응하느라 힘겨워하고 있었다는걸.. 정훈은 사실 그동안 외면하고 있었던 거죠.

형이 죽고 1년쯤 지나고, 죄책감이 너무 무거워 매일 같이 술에 절어 사고 치고 돌아다니는 정훈을 보다 못한 우회장이 강지윤의 회사에 들어가라는 최후 통첩을 보냈습니다. 결국 철부지 막내 아들로 살던 정훈은 그렇게 벌써 5년째, 지윤의 구박을 받으며 피플즈에 출근 중이죠.

 

이름도 거창한 CTO라는 직함을 달고, 금수저의 타고난 인맥을 활용해 딱 잘리지 않을 정도로만 일하고 있는데요. 그러면서도 강지윤이 혼자 무리하다가 혹시라도 형처럼 될까봐 은근히 지윤의 옆에서 지윤의 무리한 일정에 제동을 겁니다. 그냥 누군가를 잃지 않고 싶은 걸까요? 아니면 지윤을 잃지 않고 싶은 걸까요?

정수현 | 김윤혜

#그림책 작가 #은호의 육아 동지 #싱글맘

 

털털하고 씩씩하고 무던한 성격의 인물이지만, 그런 수현에게도 싱글맘을 향한 세상의 편견은 예상보다 강했습니다.  싱글맘이라는 이유로 수현을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하루아침에 달라진 것이죠.  그래도 씩씩한 수현은 서준이를 지키기로 결심한 엄마이기 때문에 상처도 숨기고 더 당당하게 앞에 나섭니다.

원래 동화책 삽화나 일러스트 작업만 하던 수현이 글을 직접 쓰기 시작한 것도 서준이 덕분이었죠. 그놈의 동화들은 왜 다 하나같이 아빠, 엄마가 모두 있는 가족만 나오자 서준이를 포함한 세상 사람들에게 다양한 가족이 있다는 걸 알려주기 위해 직접 쓰기 시작한 것.

 

그렇게 서준이를 위해 쓰기 시작한 글이 책이 됐고, 작가가 됐습니다. 서준이가 점점 커가면서 남자 어른의 부재를 느끼는 순간들이 생기는데요.  슬슬 목욕도 혼자 하고 싶어 하고, 함께 수영장이나 목욕탕을 가도 탈의실에 데리고 들어갈 수가 없어서 아쉽던 차에, 싱글대디 유은호를 만나게 됩니다.

요리 똥 손에 살림 능력은 영 제로인 수현에게 요리와 살림 능력 최고인 은호는 그야말로 구원자처럼 느껴졌죠. 그렇게 서로의 아이들에게 부족한 부분을 같이 채워가며 좋은 관계를 유지하다 보니, 어느새 점점 수현에게 은호가 스며들었습니다.

 

서미애 | 이상희

#피플즈 CFO #지윤의 유일한 친구

 

서글서글하고 시원한 이목구비와 특유의 건강한 에너지는 함께 있는 사람까지도 힐링 시키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 만나는 거 좋아하고, 성격도 시원시원해 호불호가 정확하고, 직언도 서슴지 않죠.

지윤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합니다. 지윤이 고등학교 1학년일 때 처음 만나 벌써 20년째 알고 지내왔는데요. 지윤의 속을 제 속 들여다보듯이 다 알기에 지윤을 매일 구박하지만 그게 미애가 지윤을 챙기는 방식입니다. 지윤이 피플즈 창립멤버가 되어달라고 했을 때, 7년 다닌 회사를 단번에 때려치우고 나온 것도 지윤을 믿기 때문.

트래킹에서 운명처럼 만난 강석과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자유로운 여행가이던 강석은 미애를 만나 정착했고 미애는 강석을 만나 숨통이 트였지만 완벽한 커플의 단 하나의 흠이라면 강석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는 것.

 

아이를 낳아 키울만한 세상이 아니라는 이유인데.. 미애는 강석이 별과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기를 기대합니다.

 

김영수 | 허동원

#피플즈 컨설던트1팀 과장 #컨설턴트

 

전형적인 만년 과장님 스타일로 더 많은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도, 꼭 승진해야겠다는 생각도 별로 없습니다. 그저 지금처럼만 쭈욱- 안 잘리고 길게 가면 된다고 생각하죠. 심지어 과장 직급을 달고도 어디선가 ‘소확횡’이란 단어 주워듣더니 회사에 있는 커피믹스며, 볼펜이며, 휴지며 꼭 뭉텅이씩 주머니에 쑤셔 넣고 집으로 챙겨가기 바쁩니다.

벌써 컨설턴트 경력 10년이 넘은 베테랑으로 피플즈가 3번째 직장입니다. 이 바닥에서 버텨온 자신의 노하우와 촌스러운 영업방식으로 한 번 맺은 인맥은 형님, 아우하며 놓치지 않고 유지해, 대박 건수는 아니더라도, 고정 건수는 꾸준히 따오죠. 그게 그 까다롭다는 강지윤의 회사에서 잘리지 않고 버틸 수 있는 그만의 노하우입니다.

 

나규림 | 윤가이

#피플즈 컨설던트1팀 대리 #컨설턴트

 

목소리에 음계를 매긴다면 단연코 도(Do)로 모든 걸 전달하는 그녀. 강약 없이 한결같은 이 시크함에 과장 영수마저 그 옆에선 슬금슬금 눈치를 보게 만듭니다.

그런가 하면 일 처리는 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해서, 규림에게 서치를 맡겼다 하면 후보자의 전 남자친구의 사촌의 초등 동창까지도 알아낸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그 서치의 원천은 화장실 갈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 폰으로 필요한 정보를 쏙쏙 빠르게 캐치하죠.

MZ답게 정시 땡 하면 퇴근하고 남의 일에는 큰 관심 없는 인물. 그러나 그녀도 벌써 6년 차 직장인. 사실 1팀을 돌아가게 하는 숨은 윤활유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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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화 | 서혜원

#피플즈 컨설던트1팀 사원 #컨설턴트

 

매일매일이 전쟁 같은 서치펌에서 유일하게 따뜻함으로 무장한 사람으로 “너 T야?”라는 질문을 절대 들을 리 없는 극 F 성향의 소유자입니다. 피플즈 초기 멤버로 리서처로 시작해 컨설턴트로 발탁됐는데요.

리서처일 때 몇 시간이고 컴퓨터 앞에 앉아 괜찮은 후보자를 찾아낼 때까지 단 한 번도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는 놀라운 집중력으로 꽤 좋은 리서처 실적을 냈고, 그 실적을 인정받아 컨설턴트가 되었습니다. 지윤을 존경하고, 롤 모델로 생각하다보니 지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하죠.

경화의 진심 어린 눈빛과 철저한 준비성 앞에서는 그 아무리 까칠한 사람일지라도 마음을 열 수밖에 없지만 그것이 종종 후보자에 대한 과몰입으로 이어져 컨설턴트로서 냉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게 하기도 합니다.

 

이광희 | 고건한

#피플즈 컨설던트1팀 사원 #컨설턴트

 

입사 1년 차 새내기 컨설턴트. 모든 에너지가 자기 자신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연애도 안 한는 인물. 나를 너무 사랑해서!! 연애보단 한정판 신상품에 더 관심이 많은 인물.

명품이란 사치 아닌 그 가치를 입는 것이라고 하고 나를 위한 투자가 곧 내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합니다. 말발 하난 또 기가 막혀서 가만히 듣고 있으면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죠. 빼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자신의 주력 분야에서는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 제 몫은 해내는 인물.

이기적이고 밉상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은근히 한 번 정을 준 사람은 잘 따르는 귀여운 면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