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TV+ 3일간! 애플 TV 무료로 보는 법, 애플 TV 추천작 정리

애플TV+가 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동안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애플 TV가 제공하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 이용하는 방법과 애플TV 추천작을 정리해 왔어요.

 

애플 TV+무료로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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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TV+를 3일 간 무료로 즐기려면 우선 어떤 기기든지 맥 OS를 지원하는 기기로 접속하면 됩니다. 아이패드, 맥북, 아이맥, 아이폰 등 애플 TV+가 자동으로 깔려 있는 모든 기기에서 가능해요. 애플 TV+를 최초로 접속하거나 구독중이지 않다면 위 화면이 뜨는데요. 여기서 '계속' 버튼을 눌러줍니다.

 

애플 TV+에 접속하면 가장 상단에 '지금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확인하세요' 영역이 있어요. 이 영역을 클릭하면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제공되는 무료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무료 체험 수락'은 말그대로 그냥 체험판이라서 현재 애플 TV+가 제공하는 무료 스트리밍 서비스와 상관이 없어요. 꼭 '지금 무료로 볼 수 있는 작품들을 확인하세요' 영역을 클릭해야 해요.

 

그렇게 영역을 클릭하면 실제로 현재 볼 수 있는 무료 작품들이 있는데요. 애플 TV 오리지널 시리즈만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이렇게 5가 지 작품이 올라와 있습니다.

 

애플 TV+ 추천 - 세프란스 : 단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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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 단절 줄거리

 

마크는 시술로 직장 생활과 사생활의 기억이 나뉜 사람들로 이루어진 부서의 팀장입니다. 회사 밖에서 의문에 쌓인 동료가 나타나ㅕㄴ서 그들의 일에대한 진실을 밝히는 여정이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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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브란스 : 단절 추천 이유

 

공개된 직후 평론가들에게는 매우 좋은 평을 받았은 시리즈 입니다. 사실 Apple TV+ 구독자가 적어서 엄청 화제가 되진 않았지만 메타크리틱에서 100점 만점에 86점, 로튼토마토 신선도는 처음에 100%를 기록했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요. (현재는 97%로 떨어진 상태). 첫 에피소드 2개가 공개된 이후 관객 평가는 흡입력이 있고 잘 만들었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심지어 마침내 Apple TV+를 구독할 때가 다가왔다는 평가가 있을 정도 였고, 북미에서는 벤 스틸러의 뛰어난 연출, 이미 검증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가 어우러져 환상적인 쇼를 만들어 냈다는 호평을 받았습니다. 1화도 몰입도가 높았지만 가장 화제를 모은건 9화입니다. 9화에서 엄청난 결말로 시즌1이 마무리되었는데요, 보통 이 드라마를 보고싶다면 너무 많은 정보를 미리 찾지 말라고 다들 추천할 정도로 매력 있는 드라마에요!

 

세브란스 : 단절 등장인물

 

마크 S
세브란스: 단절의 주인공입니다. MDR(매크로데이터 정제팀)이라는 팀의 일원이었지만 전임 팀장인 피티가 갑자기 사라지는 바람에 팀장이 되었죠. 나이는 어빙 B가 많고, 업무 수행 능력은 딜런 G가 뛰어나지만 마크가 팀장이 되어 팀 분위기는 좋지 않죠. 이런 캐릭터 성격을 보여주든 어리버리한 모습을 많이 보이지만 기본적으로 좋은 사람인지 기존 팀원과 신입 헬리 R은 물론, 상담사인 케이시나 타 부서 사람들에게까지 마음을 씁니다. 아우티는 원래 역사 교사였으나 아내의 죽음 이후 더 이상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었고, 몇 시간만이라도 슬픔을 잊기 위해 단절 시술을 받고 루먼의 직원이 된 사람인데요. 하지만 외부에 있을 때도 아내를 생각하며 울거나 항상 위스키를 끼고 사는 등, 그다지 큰 효과를 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입니다. 회사 밖에서 피티와 만나게 되면서 단절 시술의 양면성에 대해 알아가게 됩니다. 출산이 임박한 여동생이 있으며, 여동생의 주선으로 조산사와 썸 타는 중

헬리 R
시작하자마자 테이블에서 깨어나 다짜고짜 입사하게 된 MDR 팀의 신입사원입니다. 첫날부터 회사 분위기에서 이상한 점을 깨닫고 어떻게든 그만두려고 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게 되는데요. 아우티가 입사하는 장면이 2화에서 바로 나오는데, 굉장히 적극적으로 단절 시술에 응하는데다 밀칙도 남달리 깍듯하게 대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딜런 G
MDR팀의 일원. 업무 능력이 우수해서 우수 사원상을 여러 번 수상한 경력이 있습니다. 외부 상황이나 타 부서에 대해 알 수 없는 회사 분위기 때문에 이상한 음모론을 내세우곤 합니다. O&D 팀과 처음 접할 때부터 어느 정도 관계가 진전되기까지 항상 의심어린 투로 대응하기도 하죠. MDR팀이 O&D팀으로 찾아갔을 때 그곳에 있던 안내 카드를 하나 슬쩍하는데, 이것 때문에 큰 사건이 벌어집니다.

 

어빙 B
MDR 팀의 일원. 나이도 연장자고 경력도 꽤 있는 편입니다. 이건 가문을 추종하는지 편람 구절을 읊거나 O&D 팀에서 제작한 그림을 보며 해당 구절을 읊을 정도. 이건 가문의 역사에 대해서도 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아우티가 제대로 쉬질 못하는지 졸음에 빠지거나 환각을 보곤 하는데, 그러다가 상담실에 가게 되면서 버트 G와 만나게 되고 그렇게 잦아진 만남 덕분에 결국 버트 G를 사랑할 정도로 깊이 빠지게 됩니다.

 

밀칙
루먼의 관리직 직원입니다. 팀원들의 주 업무를 제외한 각종 활동을 설명하고 기자재를 준비하는 등 온갖 다양한 일을 수행하는 관리원인데요. 휴게실에서 직원을 교육하는 역할도 맡고 있습니다. 헬리 R의 입사와 함께 온갖 사건들이 터지는 바람에 수습하느라 고생하는 캐릭터

 

코벨
루먼 단절층의 사장입니다. 굉장히 까칠하고 거친 사람인데요. 집에 키어의 사당을 만들어놓고 키어를 찬미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굉장한 키어의 추종자이기도 합니다.잇달은 사건 때문에 결국 사장 자리에서 짤리는데, 이 때 배신감에 분노하며 온 집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었음에도 금세 회사를 위해 재빠르게 활동하는 면모를 보입니다. 마크 S와 유독 접점이 많은데, 외부에서는 아예 옆집에 살면서 셀빅 부인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습니다. 회사와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친근하게 굴며 그를 감시하죠.

버트 G
광학&디자인 팀의 팀장입니다. 기본적으로 타 부서 사람을 볼 수 없도록 되어 있지만 상담실이라는 공통의 공간에서 시간이 겹치는 바람에 MDR 팀의 어빙과 마주칩니다. 루먼 내부에 장식된 다양한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어빙과 관계가 깊어지는 인물. 그림을 관리하는 업무를 해서인지 단절층 내부를 잘 아는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시
루먼 단절층의 상담사입니다. 상담실에 온 직원에게 "당신의 아우티는 ~합니다"라면서 온갖 좋은 말을 연속으로 읊어대죠. 하지만 피상담자가 듣다가 특정 문장에 감정을 드러내면 감점을 부여합니다. 헬리 R이 대형사고를 치는 바람에 밀착관리를 하게 되는데, 이 와중에 본의 아니게 마크 S와 약간의 점접이 생기게 됩니다.

 

애플 TV+ 추천 -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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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줄거리

 

애플티비 오리지널 시리즈 SF 드라마로, 휴 하위의 소설 <사일로> 시리즈를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인데요. 원작자인 휴 하위도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포스트아포칼립스 SF인 원작은 Wool, Shift, Dust의 3부작으로 완결되었으며 이후 외전들이 출간되고 있는데요. 황폐해지고 유독한 물질로 가득한 미래, 수백 층 깊이의 지하 깊숙한 곳 거대한 저장고에 존재하는 공동체가 있고, 자기들을 지켜 준다고 믿는 규칙으로 가득한 그 사회에서 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보안관이 사일로의 기본 규칙을 깨고 거주민들이 미심쩍은 죽음을 맞이하자 엔지니어 줄리엣은 사일로에 관한 충격적인 비밀과 진실을 밝히기 시작하죠.

 

지하창고 사일로의 비밀 관람 포인트

 

정식 공개 전부터 미리 드라마를 시청한 관계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은 시리즈입니다. 실제로 해당 작품을 공개하면서 Apple도 성과를 기대한 작품이기도 한데요. 작품의 완성도와 짜임새는 매우 뛰어나나, 10개라는 에피소드에 담기에는 내용이 비교적 적어 양을 과도하게 늘렸다는 평가도 있습니다. 그러나 작품의 완성도와 짜임새, 훌륭한 연출 덕분에 많은 팬들을 확보한 드라마입니다. 

 

한줄평 : 한정된 공간 속 끊임없이 이어지는 의문과 제대로 쌓이는 개연성

 

애플 TV+ 추천 - 배드 시스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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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시스터즈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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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더블린에서 조금 떨어진 소도시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비’가 다섯 자매이야기입니다. 부모님을 일찍 여읜 다섯 자매는 첫째 에바를 중심으로 끈끈하게 뭉치는, 사이 좋은 가족인데요. 드라마의 시작은 존 폴의 추도식입니다. 드라마는 은근하게 그레이스의 자매들이 존 폴의 죽음에 관여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데요.

존 폴의 죽음이 사고사가 아닌 ‘살인’이라고 의심하는 보험 에이전트 톰 클래핀은 보험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해 존 폴의 죽음의 원인을 추적하기 시작합니다. 

 

드라마는 자매들이 어쩌다 제부(또는 형부)를 살해하기에 이르는지 보여줍니다. 사실 존 폴은 좋은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죠. 신사적인 얼굴과 번듯한 직업과 다르게 매우 교활한 인간으로 아내 그레이스를 교묘하게 통제하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를 일삼았던 인간이죠. 과연 자매들은 어떻게 제부를 살해했을까요?

 

배드 시스터즈 관람 포인트

 

8월 공개된 뒤 현지 매체의 호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높은 인기에 종영 직후인 지난 11월 시즌 2 제작도 확정됐고요. 지난 연말에는 워싱턴 포스트 등 다수의 영미권 매체가 ‘올해의 최고 시리즈’로 선정했습니다.

 

애플 TV 추천 - 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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맵다 매워 지미의 상담소 줄거리

 

아빠이자 친구, 그리고 심리 치료사인 지미는 아내를 잃고 힘들어하면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잔인할 만큼, 어떤 것도 거르지 않고 정직하게 다가가 보기로 합니다. 과연 지미는 다른 사람을 도우면서 자신을 도울 수 있을까? 다시 삶의 희망을 찾을 수 있을까?

 

맵다 매워 지미의 심리 상담소 관람 포인트

 

한마디로 말하자면 호평일색이며 테드 라소 이후 잘 뽑아낸 시트콤이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각 캐릭터들 입체적인 모습과 각자의 스토리가 확실하며, 독한 유머, 섹드립 개그등이 특징이며 아내를 잃은 가족의 휴머니즘까지 잘 표현했다는 평인데요.

애플 TV 추천 - 디스클레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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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레이머 줄거리

 

저명한 저널리스트인 캐서린은 타인의 잘못과 허물을 폭로하며 명성을 쌓았지만, 무명의 작가로부터 받은 소설 한 권이 자신의 가장 어두운 비밀을 폭로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고 작가의 정체를 밝히기 위해 동분서주하게 됩니다. 숨기고 싶은 자신의 볼륜 사실이 담긴 소설을 보고 캐서린은 자신의 과거가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와 아들 니콜라스와의 관계 모두를 파괴하기 전에 막고자 하는 이야기.

 

디스클레이머 관람 포인트

 

‘디스클레이머’는 작가를 찾아내기 위해 애쓰는 과정에서 자신의 삶, 그리고 남편 ‘로버트’(사샤 바론 코헨)와 아들 ‘니콜라스’(코디 스밋 맥피)와의 관계가 무너지기 이전의 과거와 직면해야 하는 ‘캐서린’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습니다. 소재부터 굉장히 흥미로운데요. 81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에서 첫선을 보이며 기대를 모은 ‘디스클레이머’는 총 7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알폰소 쿠아론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요, 원작이 가진 캐릭터의 깊이와 서사를 긴 분량의 시리즈로 보여주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출에 도전해따며 그는 마치 귓속말을 하듯 내밀하지만, 흡입력 있는 스릴러를 만들어내놨다는 평을 받습니다.

 

💡디스클레이머(disclaimer) 뜻
- 책임이나 연루 등에 대한 부인, 면책 권리 포기 각서 상표의 일부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것

디스클레이머는 창작물의 서두에 기재되어 작가가 주어지는 면책조항을 담보하는 의미를 담습니다. 흔히 사극이나 어떤 드라마에서 시작하기 전에 뜨는 "여기 등장하는 인물과 사건, 배경은 모두 허구입니다"와 같은 문구가 있죠.

자신의 치부가 담긴 무명작가의 소설을 보고 그 작가를 찾아나서는 캐서린의 모습과 제목이 대비되어 더더욱 흥미로운 드라마라고 볼 수 있죠.

 

디스클레이머 상세 줄거리

 

"그녀는 진실을 오랫동안
완벽하게 숨기는데 성공했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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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클레이머'는 풋풋한 19살 청춘커플의 대담한 기차 객실 애정행각을 비추며 시작합니다. 19살의 순수하고 아름다운 청년 '조나단'은 여자친구와 유럽을 여행 중인데요, 갑작스런 이모의 부고를 듣고 여자친구가 집으로 가버리자 조나단은 홀로 남아 이탈리아 여행을 계속하게 됩니다. 이와 대비되게 완고하고 외로워 보이는 얼굴을 가진 초로의 남자 '스티븐'(케빈 클라인).

 

학교에서 문학을 가르치는 교사인 그는 학부모와 트러블을 일으키고 퇴직합니다. 오래전 세상을 떠난 아들과 그 아들의 부재를 고통으로 채웠던 아내 역시 몇년 전 암으로 숨을 거뒀었는데요, 모든 것을 잃은 그를 움직이게 한 건 아내가 세상을 떠난 후 발견한 사진 몇장과 그녀가 써내려간 소설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인공 성공한 저널리스트 '캐서린'. "감춰진 비밀을 파헤쳐 세상에 폭로해 진실을 알린"이라는 찬사와 함께 당당히 상을 수상하는 모습이 그녀의 성공을 말해줍니다. 부와 명예, 사랑까지 모두 가진 이 우아하고 지적인 여성의 완벽한 일상은 어느날 집으로 배달된 소포 속에 담긴 소설책 '낯선사람'으로 모두 무너지게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