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화 줄거리 및 리뷰 결말 - 신박한 소재, 신박한 배두나 캐릭터

공개되자마자 신박한 전개와 소재, 새로운 캐릭터로 주목받고 있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화 줄거리를 정리해 왔습니다. 쿠팡플레이 가족계획에서 특히 배두나의 변신이 돋보이는데요. 가족계획 1화 줄거리와 함께 리뷰 시작해 볼게요!

 

행복도시 금수로 들어온 새로운 가족

---

어느날, 노란 버스를 타고 '행복도시' 금수로 이사오는 어떤 가족이 있습니다. 할아버지, 아빠, 엄마, 그리고 쌍둥이 남매 둘. 총 이렇게 5명이 가족인데요. 이유는 모르지만 이제 가는 학교에서는 조용히 지내면 좋겠다는 아빠의 말로 미루어보면 뭔가 새 아파트 사서 이사 오는 느낌은 아닙니다.

 

심지어 엄마인 영수(배두나)는 이런 말까지 하죠.

 

"못 참겠으면 집으로 데려와.

엄마가 해결할게."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화 배두나 명대사

 

뭔가 의미심장한 말인데요. 무엇을 숨기고 있는 가족일까요?

 

어쨋든 이 가족은 금수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1층에 '댕냥꿍' 동물병원을 운영하고 2층에는 그들의 집을 꾸렸는데요. 이사오고 다음날, 바로 남매는 등교를 하죠. 등교를 할 때도 엄마는 뭐가 그렇게 불안한지 지훈이에게 '착한 아들' 얘기하면서 신신당부를 합니다.

 

제발 사고치지 말라는 식으로요. 그런 엄마의 말에 반항하는 딸 백지우(이수현). 적어도 엄마 앞에서는 말을 잘 듣는 것처럼 행동하는 백지훈(로몬)과 달리 백지우(이수현)는 대놓고 반항을 합니다. 

 

할아버지는 한술 더 떠서 키링을 만들어주면서 그 안에 쇠구슬을 넣어 실로 감싸주죠.. 도대체 이 가족, 정체가 뭘까요?

 

전학 첫 날부터 시비가 털리다

---

남매의 화려한 외모는 당연히 학교에서 주목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 학교에는 자칭 우화반장 조태규라는 일진이 있는데요. 지훈(로몬)이 등교하는 걸 보면서 먼저 접근해서 의미심장한 말을 전하죠. 

 

아니나 다를까, 옥상으로 불러 지훈(로몬)을 괴롭히려고 했지만, 백지훈(로몬)은 그냥 가만히 있을 애가 아니였는데요. 백지훈(로몬)은 바로 그 일진 무리의 한 명 손을 살점어 떨어질 정도로 깨물고 조태규가 그를 발로 차서 떨어질 때까지 놓아주지 않습니다. 그런 모습을 보고도 조태규는 다음에 또 보자는 식으로 행동합니다.

 

조태규는 백지훈이 일진과 싸우고 전학온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백지우(이수현)의 정체는 모른 채 얼굴이 화려한 백지우(이수현)를 건드립니다. 몰래 사진을 찍어서 일부러 야한 사진으로 합성해서 백지우에게 보여주면서 이 사진이 퍼지는 게 싫다면 자기가 시키는대로 하라며 협박아닌 협박을 합니다.

 

조태규 무리의 아지트로 오라는 조태규의 말에 백지우(이수현)는 정말 아무렇지 않게 찾아갔는데요. 그렇게 찾아갔더니 더한 사진들을 보여주면서 사진 퍼뜨리는 게 싫으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다시 협박을 하고, 백지우(이수현)는 더이상 참지 않고 두어번 맞아주고는 조태규를 한번에 기절시키죠. 그리고 멋모르고 덤비는 조태규의 무리도 박살내버립니다.

 

엄마말대로 엄마에게 데려가다

---

그런데 이때 조태규 무리에게 당해서 괴로워하던 권민정이 백지훈(로몬)에게 경고를 해주고, 누나를 잘 아는 백지훈은 누나 백지우(이수현)가 또 사고를 칠 것 같아 바로 그 아지트로 찾아갑니다. 백지훈(로몬)의 걱정대로 누나는 조태규 무리를 박살내놨고, 조태규가 한 짓을 들은 백지훈(로몬)은 엄마말대로 엄마에게 데려가자고 합니다.

 

조태규는 단순히 사진만 합성한 게 아니라 합성한 사진으로 협박하면서 실제로 야한 사진을 찍고, 그걸 빌미로 벗방도 시키고 아저씨들에게 조건만남도 시켰던 것이었습니다. 백지우(이수현)와 백지훈(로몬)은 그냥 둘 수 없다고 생각하고, 결국 엄마인 영수(배두나)에게 데리고 가기로 생각합니다.

 

동물병원 안에는 의외의 시설이 있는데요... 사실 이사를 들어오던 그날, 접촉사고가 났고 무례하게 행동하던 아저씨가 있었습니다. 김여사 운운하며 영수(배두나)에게 무례하게 굴고, 주머니에 뭔가 있던 거를 꺼내려고 하던 순간 아저씨의 행동을 오해한 남편 철희(류승범)의 한 방에 바로 기절하게 됐습니다. 결국 이 아저씨를 동물병원 철창 안에 그 아저씨를 가둬두었습니다.

 

"이 새X는 해결을 봐야겠네"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회 배두나 명대사

 

이런 곳에 기절한 조태규를 데려온 쌍둥이 남매. 남매는 엄마 영수(배두나)에게 조태규가 얼마나 나쁜 인간인지 다 보여줍니다. 어떤 짓을 했는지 자세히 보여주고, 영수(배두나)는 조태규에게 벌을 주기로 결정합니다.

 

그렇게 결심한 영수(배두나)는 바로 조태규를 속옷만 입힌 채 벗겨서 묶어두고, 정육점에서 쓸 법한 살과 뼈를 발라내는 도구를 꺼내고 깨어난 조태규에게 무서운 말을 꺼내죠.

 

그 중에 네가 지은 죄의 무게는 얼마일까?

-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회 배두나

 

영수(배두나)는 저울을 꺼내며, 죄의 무게를 가늠하고 마치 엄청 봐준다는 듯이 1kb만 덜어내자고 하죠. 그리고 마취조차 하지 않고 생생하게 정신이 살아있는 조태규의 허벅지를 잘라내려고 하죠.

 

도대체 이 가족의 정체는 뭘까요?

 

쿠팡플레이 가족계획 1회 리뷰

---

 

쿠팡플레이는 은근히 이런 장르 드라마를 잘하는 것 같습니다. 신박한 소재의 드라마가 많은 것 같은데요. 특히 이번 드라마는 배두나 캐릭터의 변신도 놀라우면서, 1화 내에서 전개를 빠르게 가져가면서 이 배두나 가족에 대한 의문을 계속 자아내서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너무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이 가족의 정체가 확 궁금해져서 바로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들엇어요. 물론 이런 양아치들을 한방에 날려버리는 여고생이 좀 특이하긴 하지만, 이 드라마의 소재와 캐릭터 특징 자체가 가족마다 모두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보니 그것도 넘겨볼만한 소재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