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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년이 후속작으로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시작됩니다. tvN 신작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보를 정리해 왔습니다. 로코 여왕 정유미 배우의 신작이자 남자 주인공은 주지훈 배우라서 맛도리 드라마가 예상되는데요. 방송시간, 출연진 정보, 등장인물, 인물관계도, 몇부작인지 모두 아래에서 살펴보세요!

 

tvN 신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방송 정보


 

장르 : 로맨틱 코미디
방송 시간 : 토 · 일 / 오후 09:20 ~
방송 기간 : 2024년 11월 23일 ~ 2024년 12월 29일 (예정)
방송 횟수 : 총 12부작
■ 기획 : CJ ENM, 스튜디오드래곤
제작사 : 블리츠웨이프로덕션
채널 : tvN

 

로코 퀸 정유미가 맡은 만큼 로맨틱 코미디 장르로 다들 예상하셨을 텐데요. 방송시간은 토요일과 일요일, 딱 드라마 보기 좋은 오후 9시  30분에 시작합니다.

 

총 12부작으로 12월 말까지 방송될 예정인데요, 연말을 마무리하기 좋은 드라마일 것 같아요!

 

tvN 신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줄거리


 

로미오와 줄리엣은 정말 어린 나이에 뜨거운 사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드라마 두 주인공은 그 나이에 뜨겁게 사랑했지만 서로 오해만 쌓은 채 화만 남기고 헤어졌죠.

그리고 18년의 세월이 흘러 적당히 지치고 바랜 보통의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났다면?

 

 

여기, 남자 석지원(주지훈)과 여자 윤지원(정유미)은 바로 그런 사이입니다.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집안 대대로 원수인 희대의 라이벌이자 눈만 마주치면 싸우는 트러블메이커. 그럼에도 불구하고 18살 둘은 사랑하게 됐지만, 아무도 모르게, 있는 힘껏 사랑했던 열여덟의 여름은 식어버렸고 사랑 같은 건 이제 좀 우습고 지겨운 나이가 되어 달갑지 않은 재회를 하고 만 서른여섯에 다시 재회하게 되죠.

 

 

그렇게 흘러버린 세월 속에 남은 건 서로를 향한 분노와 원망뿐인 두 소꿉웬수. 하지만 감정이 서로 이미 다 끝나고 다했다고 생각한 둘이지만  전쟁 같은 로맨스를 통하여 치졸하고 구질구질하며 유치하기 짝이 없는, 그러나 동시에 세월에 지치고 세상에 꺾인 서로에게 단 하나의 구원이자 기적이 될, 당최 종잡을 수 없는 이 사랑의 행로가 이 드라마의 줄거리입니다.

 

 

tvN 신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인물관계도


 

인물관계도를 속에서 줄거리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같은 선생님으로 만난 줄 알았는데, 남자 주인공 석지원(주지훈)은 윤지원(정유미)이 다니는 특목고의 재단 이사장으로 나오게 되는데요. 18년 전 헤어진 전남자친구가 내 회사의 대표같은 역할이라니! 이런 재앙이 또 있을까요.

같은 이름을 가진 두 인물이 왜 원수 관계인지는 인물관계도를 보아도 더 궁금해 집니다. 둘은 18살 때 무슨 오해를 해서 헤어진 걸까요?

 

tvN 신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출연진 및 등장인물


 

 

윤지원 | 주지훈
36세, 석반건설 전무이자 독목고 이사장

타고난 쾌남이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도 잘했고 운동도 잘한 인물. 남학생들 사이에서는 믿음직하고 재미있는 리더였고, 여학생들에겐 늘 선망의 대상인 인기남이었는데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윤지원에게는 다른 특이한 인물.

일곱 살, 골목대장 자리를 윤지원에게 뺏긴 걸 시작으로 초등학교 때 저보다 살짝 커버린 윤지원에게 달리기를 지면서 큰 시름에 빠졌으며 키가 훌쩍 커버린 중학교 때부터는 더 이상 싸움이나 달리기에선 적수가 안 됐지만, 곧잘 전교 1등 자리를 내주기도 했습니다. 야무지게 얄미운 기집애. 그 애 앞에선 어쩐지 덜렁대고 당황하고 멍해지는 날들이 많았던 윤지원, 이 울렁거림이 대체 무엇인지  오랫동안 알지 못했죠.

그래서 고등학교 2학년 어느 날 급식실에서,
여느 때처럼 윤지원과 성적으로 시비가 붙었던 그날 불쑥 말해버립니다.
이번 기말고사에서 내가 너 이기면, 너 나랑 사귀자고.

이게 바로 악연의 시작이었을까요?

중간고사 성적은 윤지원이 전교 1등 석지원은 전교 6등이 되었습니다. 기말고사가 지나고, 석지원은 내내 자신을 흔들던 감정이 무엇인지 정확히 깨달았고 둘은 열여덟의 여름을 앞두고 뜨겁게 사랑에 빠졌습니다. 세상 그 누구도 모르게. 가을의 시작과 함께, 집안끼리의 반목과 운명의 장난으로 둘은 지독한 오해 속 아픈 이별을 했고 18년 후, 독목고의 이사장이 되어 윤지원과 재회합니다.

그리고 평온했던 그의 일상이 윤지원으로 인해,
사정없이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윤지원 | 정유미
36세, 체육 교사. 창의체험부 소속

고등학교 시절 ‘독목고 미친개’라는, 주로 교사에게 주어지는 별명을 입학 3개월 만에 거머쥔 소녀였습니다. 강자에게 강하고 물정 모르는 약자에도 강하고 불의는 1초도 못 참고 편협한 정의를 혐오하며 악습과 불합리는 따지고 고쳐야 직성이 풀리는 고삐 풀린 야생마 같은 그런 인물.

학생회에 들어가 툭하면 대자보를 붙이고 선생님들과 자주 싸웠으며 학생들과도 가끔 싸웠습니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다 맞는 말인 데다 그야말로 미친개처럼 덤벼들었기 때문에 누구도 그녀를 크게 어쩌지는 못했고 사실 언제나 당당한 윤지원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았던 학창시절. 티 나지 않는 세심함으로 약자를 도왔고, 음치임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축제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으며 체육대회 계주에선 마지막 주자로 나서 번번이 역전을 이뤄내 영웅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대학 졸업 후 들어간 회사에서 동료의 성추행 문제에 총대를 메고 나섰다가 거하게 뒤통수를 맞게 되는데요. 내부고발자를 향한 차가운 시선과 오랜 소송, 믿었던 사람들에 대한 배신감에 설상가상 부모의 죽음까지 겹치며 윤지원은 바닥의 바닥까지 무너지게 됩니다.

겨우 정신을 차려 다시 공부를 하고 할아버지 윤재호가 이사장으로 있는 독목고의 체육 교사가 되면서 윤지원은 정의니, 신념이니 하는 것들을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버립니다. 그냥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면서 누구와도 대립하지 않고 조용히, 고요한 연못처럼 살고 싶었고,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요..

석지원이 재단을 사들이고 뻔뻔하게 이사장으로 제 앞에 나타나기 전까지는 그랬습니다.

석지원은 윤지원이 처음 빠진 사랑이었고, 최초의 죄책감이자 좌절이었습니다. 지원의 집안이 자신의 할아버지 때문에 몰락한 후, 마치 그 여름의 사랑이 모두 환상이었던가 싶게, 그녀 앞에서 매몰차게 사라진 석지원을 당연하다고 여기면서도 죽을 만큼 그리웠고 그만큼 미워했던 그녀였습니다.

물론 그 또한 어릴 때 이야기.
석지원과 재회했을 때 18년이나 지난 짧고 어렸던 연애를 가지고
치사하게 굴고 싶은 마음 따윈 없었고,
남은 감정 역시 없다고 생각했는데.

 

차지혜 | 김예원
36세, 수학 교사. 진학부

윤과 석의 어린 시절 친구. 맨날 싸워대는 윤지원과 석지원을 보며 혀를 차던 어른스럽고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특히 윤지원과는 늘 붙어 다니며 친하게 지냈는데 그런 윤지원에게도 말하지 못한 그녀의 비밀은 오랫동안 석지원을 혼자 좋아했던 것... 고등 2학년이 되어 윤지원과 석지원, 둘과 같은 반이 되었고, 마음은 더욱 무럭무럭 자라기 시작하는데요. 하지만 모두의 사랑과 동경을 받는 석지원에게 마음을 고백하기는 쉽지 않았었죠..

꼭 같은 대학에 들어가서 고백해야지.
지혜의 목표는 그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고2 가을에, 석지원네가 쫓기듯 마을을 떠난 후 앓아누운 윤지원을 찾았다가 차지혜는 아무도 몰랐던 두 사람의 연애를 알게 되고, 참을 수 없는 비참함과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공문수 | 이시우
29세, 전직 국민 스타였던 고교수영 선수. 독목고 체육과 교생

 

치명적인 부상 후 수영계를 떠나 교직으로 마음을 돌렸고 독목고 체육과 교생으로 실습을 나온 인물. 길을 걸으면 알아보는 사람이 소싯적 열 명 중 열한 명이었는데 지금은 열 명 중 서넛 정도에 불과하죠. 

사실 오래전 공문수는 윤지원에게 제 바닥을 보여주고 그녀의 바닥 또한 보았던 적이 있습니다. 병원에서 부상으로 수영을 더 이상 할 수 없다는 선고를 받고 옥상에 올랐을 때, 별도 달도 없이 깜깜하기만 하던 그 밤에 윤지원이 있었던 것. 부모를 잃은 윤지원과 수영을 잃은 공문수는 같은 이유로 옥상에 올라 서로 위로가 되었던 순간이 있었습니다.

그날 공문수는 윤지원 때문에 목숨을 건졌고, 홀연히 사라진 그녀를 오래 궁금해 했습니다. 궁금함은 그리움이 되었고 독목고에서 다시 만났을 때는 아마도, 사랑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윤지원은 그날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 같지만.

 

지경훈 | 이승준
59세, 독목고 행정실장

윤지원 아버지인 윤호석의 친구이자 동업자였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그를 윤재호가 데려와 아들처럼 키웠는데요. 그래서 친구인 윤지원 아버지의 죽음 이후, 쇠약해진 윤재호와 윤지원을 물심양면 보필하며 무너져가는 학교 살림을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두 사람이 가장 신뢰하고 의지하는 사람이기도 하죠. 꼼꼼하고 치밀한 성격
 

맹수아 | 전혜진
36세, 수학 교사. 창의체험부

윤지원과 동료 교사로 만나 단짝 친구가 된 인물입니다. 지혜와 같은 수학과 교사로 서로를 격렬히 혐오하고 자주 다투는데요. 물렁해진 윤지원은 그저 허허 웃지만, 은근슬쩍 윤을 무시하고 염려인 척 아픈 곳을 찔러대는 차지혜가 꼴 보기 싫어서 싸움닭처럼 굴고 있습니다.

교사의 사명감이니 참된 스승이니 하는 말을 제일 싫어하며 월급만큼만 가르치고 승진하는 게 목표인 현실적 소시민. 동료든 학생이든 질척이는 감정을 주고받는 것도 질색이나 동료를 넘어 친구가 된 윤지원에게는 제 감정을 잘 내보이고 그녀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아끼기도 합니다.

가난한 부모와 형제들을 책임지는 가장으로, 끝이 보이지 않는 가난에 대한 중압감과 책임감을 가벼운 연애로 해소하며 삽니다. 잘 반하고 잘 꼬시고 화끈하게 연애하고 금방 헤어집니다.

숙취가 있을 때마다 보건실 신세를 지면서 홍태오와 자주 엮입니다. 선생 같지 않은 자신을 홍태오가 한심해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부처님에게 미움받는, 그의 잔잔한 마음을 분노로 요동치게 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이라는 요상한 자부심(?)이 있기도 하죠.

 

홍태오 | 김재철
39세, 보건교사. 창의체험부

지적이며 점잖고 잘생긴 보건교사. 간호사로 5년쯤 근무하다 보건교사가 된 사람입니다. 호수처럼 고요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의연하며 다정정한 성격을 가지고 있어요(파묘때와 다름..). 학교 공식 일꾼인 윤지원을 곧잘 도와주고, 힘든 티를 내지 않는데도 알아보고 위로해 주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정년이 후속작 tvN 신작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정보를 정리해 봤어요! 다들 즐거운 드라마 감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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