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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지금거신전화는 1화 줄거리 리뷰 재방송 다시보기

 

MBC 신작 드라마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줄거리를 정리해 봤습니다. 유연석 배우의 날카로운 모습이 인상적인 드라마인데요. 바로 줄거리 정리해볼게요! 재방송과 다시보기 정보까지 마지막에 확인하세요.

 

홍희주와 백사언은 누구


MBC 지금거신전화는 1화 줄거리 및 리뷰, 재방송 및 다시보기
출처 ❘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캡쳐
MBC 지금거신전화는 1화 줄거리 및 리뷰, 재방송 및 다시보기
출처 ❘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캡쳐

 

수어 통역사로 일하고 있는 홍희주(최수빈). 희주(최수빈)은 함묵증에 걸린 인물입니다. 그래서 수어를 배우게 됐고, 그 장기를 살려 수어 통역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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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봐도 대놓고 잘난 이 남자는 백사언(유연석)입니다. 백사언(유연석)은 여러 사건 때마다 대통령실 대변인으로 얼굴을 비추며 국민들에게도, 해외의 여러 주요 인사들에게도 주목받게 된 인물이죠. 대통령의 아들이기도 한 백사언은 여러 분야에서 주목받고 스타성이 짙은 인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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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둘은 왜 같이 등장했을까요? 둘은 바로 정략결혼으로 맺어진 사이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없이, 전략적으로 결혼한 인연인데요. 그래서 남편 쪽에서는 TV에 얼굴을 비추기도 하는 수어 통역사 일을 맘에 들어하지 않습니다. 곧 대선 기간이니 일을 그만두라고 홍희주(채수빈)에게 꼽을 줍니다. 그저 답답한 홍희주(채수빈). 그런 희주(채수빈)를 엄마조차도 감싸주진 못하고 남자 마음 하나 못 잡아서 아직도 이러고 있냐고 핀잔을 줍니다. 뭐야 조선시대야!?

 

홍희주, 납치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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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불편한 식사 자리를 마치고 홍희주(채수빈)는 혼자 운전해서 집으로 가는데요. 그런데 갑자기 차가 말을 듣지 않고 멋대로 움직이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뉴스에서 봤던 내비게이션 해킹 사건이 떠오르죠. 그리고 그걸 증명이라도 하듯, 겨우 멈춘 차 앞에 수상한 사람이 등장합니다. 과연 이 수상한 인물은 누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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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바로 납치범. 납치범은 바로 홍희주(채수빈)의 남편, 백사언(유연석)에게 전화를 겁니다. 하지만 백사언(유연석)은 자신 아내의 존재를 꽁꽁숨겨놓았기 때문에 누구도 아내의 존재를 모를 거라고 생각하고, 그가 보이스 피싱이라고 생각합니다. 장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무사한지 확인하고, 홍희주의 엄마는 저녁 먹고 집에 보내려고 한다고 거짓말을 하죠. 홍희주 엄마의 이 거짓말 때문에 백사언(유연석)은 자신이 받은 전화가 보이스피싱이라고 더더욱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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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납치범은 진짜인 상황! 자꾸만 백사언(유연석)이 전화를 장난전화 취급하자 칼로 화풀이를 하다 홍희주(채수빈)의 목에 상처를 내버리기도 합니다.

 

"얼마를 부르던 그건 네 맘인데

몸값은 없어.

그러니까 두번 다시 전화하지마."

-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백사언 명대사

 

백사언(유연석)의 이런 태도에 화가 난 홍희주(채수빈). 그녀는 화풀이를 하듯 차를 세게 몰아 가드레일을 받고, 겨우 납치범에게서 벗어납니다.

 

 백사언을 정말 싫어하는 홍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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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자 밥을 푸고 있는 홍희주(채수빈)를 보면서 백사언(유연석)은 내심 안심합니다. 그리고는 민망한지 오늘 이상한 전화를 받았다며 횡설수설 늘어놓습니다.  하지만 납치의 현장에 있었던 홍희주(채수빈)는 그저 어이없고 백사언(유연석)에게 화가 나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도 백사언(유연석)은 다음날 가야하는 영국 대사의 초대 자리에 오라고 말합니다. 영국 대사 아내에게 수어 통역이 필요했기 때문이죠. 속으로 욕하면서 부탁을 들어주는 홍희주(채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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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렇다고 해서 백사언(유연석)도 그냥 있지는 않았습니다. 꽤나 집요한 전화였기 때문에 마냥 보이스피싱이라고는 생각하지 않고 그의 주변인에게 분석해달라고 요청을 하죠. 그래서 실제로 외국에서 걸려온 전화가 아닌 VPN으로 우회하여 건 전화라는 걸 알아냅니다.

 

3년 전 홍희주와 백사언의 결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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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은 3년 전에 결혼했습니다. 3년 전에 정략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당일 결혼 서약을 하객들 앞에서 읽은 게 아니라 신부 대기실에서 결혼계약서를 작성하죠.

 

"신부가 먼저 이혼을 요구할 수 없다.

특히 대선 기간에는 이혼할 수 없다.

백사언의 아내로서

대외적으로 이름과 얼굴을 알리지 않는다."

-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백사언 명대사

 

그리고 위 조건을 어기면 20억의 위약금이 있다고 합니다. 지극히 신부에게 불리한 조건에 홍희주(채수빈)는 어이도 없고 화가 나는 상황. 하지만 홍희주의 집안과 백사언의 집안으 서로 뗄레야 뗄 수 없는 집안으로 이 결혼을 진행해야 했고, 어쩔 수 없이 계약서에 싸인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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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부부라는 생각은 버려.

넌 내 쪽에 인질로 온 거니까."

 

대사가 너무 쌍팔년도 느낌인데, 하여튼 이 결혼은 그냥 평범한 결혼이 아닙니다. 이날도 여전히 싸가지 없는 백사언(유연석). 너와 나는 어디까지나 정략 결혼 사이라는 걸 강조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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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캡쳐

 

그리고 바로 그날, 화려하게 갖춰 입은 홍희주(채수빈)는 백사언(유연석)과 동행을 결국 합니다.

 

"떨지마.

저 사람들,

널 보는 게 아니라

날 보는 거야"

- MBC < 지금 거신 전화는 > 1화 백사언 명대사

 

또 재수없는 대사 하는 백사언(유연석). 그리고 떨떠름하게 팔짱을 끼고 파티 장소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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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국 대사와 얘기하는 자리에서 홍희주(채수빈)는 충실히 자기의 역할을 해냅니다. 그리고 백사언(유연석)이 시켰던 대로, 자신은 그의 아내라고 말하는데요. 백사언(유연석)은 대사와 가까워 지기 위해 자신의 아내도 사실 말을 못한다고 얘기합니다. 왜 공개하지 않냐는 질문에 백사언(유연석)은 자신의 아내가 약점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의아해 하는 영국 대사에게 백사언(유연석)은 자신을 주목을 많이 받는 사람이고 구설수에 휘말리기 좋은데, 아내가 그런 공격을 받는 게 싫다고, 그래서 아내가 약점이라며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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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백사언(유연석)의 모습에 가증스러움을 느끼는 홍희주(채수빈). 자신이 납치당했을 때는 장난 취급하며 거의 무시해놓고, 영국 대사 앞에서는 마치 아내를 엄청 사랑하는 사람처럼 굴었으니까요. 그래서 백사언(유연석)이 알아듣지 못할 수어로 욕을 갈겨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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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파티에 다시 그 납치범의 번호로 전화가 옵니다. 그리고 그 납치범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것처럼 백사언(유연석)에게 멘트를 던지죠. 백사언이 어떻게 영국 대사 앞에서 말했는지 다 알고 있고, 누구에게도 공개한 적 없는 결혼의 속사정을 알고 있으며 심지어는 백사언(유연석)이 원래 결혼하려고 했던 사람이 홍희주가 아닌 홍희주의 언니, 홍인하였다는 사실까지 알고 있었습니다. 결혼 얘기까지 들먹이자 드디어 심각해진 백사언(유연석). 그는 갑자기 존댓말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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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날 전화를 건 범인은 바로 다름아닌 백사언(유연석)의 아내, 홍희주(채수빈)이었습니다.

홍희주(채수빈)가 납치당했던 그날, 홍희주(채수빈)가 차를 쎄게 몰아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면서 납치범도 기절을 했고 떨어진 그 핸드폰을 홍희주(채수빈)이 습득했던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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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희주(채수빈)는 그날 자신이 진짜 네 아내를 죽일 뻔했다고, 아내가 얼마나 무서워했는지, 빗길에 차가 제대로 돌아서 정말 죽을 뻔했다고 술술 얘기하죠. 그리고 홍희주를 쫓아내고 원래 결혼하려고 했던 홍인하를 데리고 오라며 그렇지 않으면 20억을 가져오라고 합니다. 그만큼 이 결혼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것.

 

그러자 백사언(유연석)은 태도가 돌변하여 니가 먼데 홍희주를 쫓아내라 마라 하냐며 자기가 사내놈 얼굴이 이렇게 궁금한 건 처음이라며 엄청난 분노를 쏟아냅니다. 그리고 곱게 체포될 생각은 접으라고 아주 꽤 현실적인 협박을 하죠. 이런 백사언의 태도에 놀란 홍희주(채수빈)는 유효 시간도 끝나버려 얼른 전화를 끊습니다.

 

과연, 홍희주는 자신이 납치범을 흉내내면서까지 요구한 희망사항을 이룰 수 있을까요?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리뷰


내용과 인물관계 특성상 그럴 수 밖에 없는 건 알지만 익숙하게 보던 인소 줄거리라 약간 유치합니다. 유연석 배우의 연기 덕분에 오글거리는 건 전혀 없지만, 대사나 전개만 보면 옛날에 많이 봤을 법한 정략결혼이 찐사랑이었던, 그런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전개도 뜯어보면 생각보다 개연성이 많이 떨어져서 조금 어이가 없긴 한데요. 그래도 간만에 유치하고 생각없이 보기 좋은 드라마가 나온 것 같네요!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재방송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재방송 일정은 위와 같습니다.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다시보기는 웨이브와 디즈니플러스에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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