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줄거리를 요약해 왔습니다. tvN 정년이 후속작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가 시작됐습니다. 정유미 배우와 주지훈 배우 로코 케미가 너무 재밌는데요. 1회부터 진짜 흥미로워서 잘될 것 같아요!
21세기에도 존재하는 원수집안
21세기에도 원수지간인 집안이 있습니다. 바로 여자 때문에 할아버지 세대부터 싸웠던 윤씨가문과 석씨 가문. 한 여자를 두고 싸우다가 이 싸움에서 할아버지 석반희가 이기면서 윤씨가문 34대손 윤재호는 이 일을 꼭 복수하기로 다짐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그 복수를 이루는 석경태 회장! 운영자금이 모잘라서 학교를 결국 건설사에 팔게 되고, 윤재호는 다른 건설사에게 넘어가기 원했지만 투표로 결국 석경태 회장의 석반건설에게 넘어갑니다. 이 일로 석경태는 신나고, 윤재호 이사장은 화가 나서 쓰러지게 될 정도죠.
그리고 이 석경태 회장에게는 든든한 아들 석지원(주지훈)이 있습니다. 박동진 전무가 학교 이사장을 맡으려고 했지만, 박동진이 비오는 날 시멘트를 타설하고 몰래 하청업체를 만들어서 해당 하청업체와 거래하는 것처럼 거래를 만들어 돈을 빼돌린 사실을 폭로하며 결국 석지원(주지훈)이 득목고 이사장을 맡게 되죠.
석경태 회장의 복수는 아들 눈에도 유치해 보입니다. 이런 저런 핑계를 대보지만, 누가봐도 수십년 전 일로 개인적인 복수를 하는 것이죠. 아버지보고 유치하다고 하는 아들 석지원(주지훈).
하지만 윤지원(정유미)은 득목고에 체육선생님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득목고가 석반건설에게 넘어가게 되면서 석지원(주지훈)의 거처가 신경쓰입니다. 왜냐면 둘은 유치원 때부터 매순간 싸우고, 달리기, 공부로 항상 라이벌처럼 붙어 왔기 때문이죠. 그리고 뭔가 그 이상으로 다른 묘하게 뭔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단순 이런 인연 때문이라고 하기에는 윤지원(정유미)가 너무 신경을 쓰니까요.
석지원(정유미)이 신경쓰는 것처럼 윤지원(주지훈)도 윤지원이 신경이 쓰이긴 마찬가지. 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온 김에 동창회에 가게 되는데요. 동창회에서 "윤지원도 널 기억 못하더라."라는 말에 충격을 단단히 먹은 석지원(주지훈)은 꼭 득목고 이사장으로 가기로 결정합니다. 마치 뒷통수를 맞은 듯한 표정 ㅎㅎ
그리고 한참 고민하던 윤지원(정유미)은 왜 그 가문때문에 자신이 멀쩡하게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둬야 하냐며 결국 계속 득목고 체육선생으로 일하기로 결정합니다.
석지원(주지훈)이 득목고 이사장으로 오는 그 첫날, 하필 윤지원(정유미)에게 안 좋은 일만 생갑니다. 유독 감기 기운 가득하게 일어나고(아 블러셔 바른 거 엄청 티나요!), 렌즈가 흘러내려가서 안경을 끼고 갔는데, 농구공에 맞아서 안경까지 부러지게 되죠. 몸 컨디션도 좋지 않은 상황에서 눈도 잘 안보이게 된 거죠.
그리고 하필 딱 그런 상태에서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이 딱 마주치게 됩니다. 그런데 마치 진짜 잘 모르는 이사장 대하는 것처럼 인사만 하고 쌩 하고 가는 윤지원(정유미)을 보면서 석지원(주지훈)은 더 어이가 없어졌습니다. 어이없는 표정 연기 개잘하시는 듯
둘의 고등학교 시절은 어땠나
둘은 유치원 때부터 싸워왔지만, 같이 득목고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라이벌 사이로 지냅니다. '득목고 미친개'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아무리 가벼운 비리도 그냥 넘어가지 않은 곧은 성격의 석지원(정유미)와 잘생기고 능글능글하면서도 시원한 성격의 윤지원(주지훈)은 회장과 부회장까지 같이 하면서 티격태격 지냅니다. 하지만 윤지원(주지훈)은 자신도 모르게 석지원(정유미)을 은근히 좋아하고 있었죠.
석지원(주지훈)의 마음은 사실 누가 봐도 짝사랑;;; 학생회 회의에서 뜬금포 고백을 날려버린 후배와 둘이 있게 됐단 걸 알자마자 바로 숨어서 고백을 받나 안받나 지켜보고 있습니다. 물론 윤지원(정유미)은 누구와 사귀는 건 귀찮다며 거절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학년의 다른 남자애까지 윤지원(정유미)을 좋아한다는 얘기를 듣자 석지원(주지훈)은 도저히 참지 못하고 내기를 가장한 고백을 해버립니다. 기말고사를 앞두고 내기를 걸었죠.
"너 나랑 사귀자.
내가 이기면"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주지훈 명대사
니가 누나라고 부르라고 했는데 그게 죽을만큼 싫으니까 너도 죽을만큼 싫은 거여야 하는 거 아니냐는 핑계를 대면서 고백아닌 고백을 하죠. 그리고 항상 1등을 해왔던 윤지원(정유미)은 흔쾌히 그 내기를 받아들이죠.
그렇지만 기말고사, 결국 석지원은 윤지원을 못 이깁니다. 그리고 그날, 마치 할말이 있는 것처럼 구는 석지원...
둘은 사귀었을까요?
다시 35살의 윤지원과 석지원
그냥 일정대로 가려던 석지원(주지훈)은 불현듯 윤지원이도 너를 하나도 기억 못하더라던 동창의 말과 그날 아침 자신을 깔끔히 무시하고 지나간 윤지원(정유미)이 떠올라 꼭 굳이 굳이 교무실을 갑니다. 그리고 마치 진짜 자기를 모르냐는듯, 악수를 건네죠.
그런데 열감기 때문에 몽롱한 상황에서 눈도 잘 안보이던 윤지원(정유미). 그녀의 눈에는 과거 남산에서 봤던 석지원(주지훈)의 모습이 겹쳐보입니다. 그리고 무려 재단 이사장이 건넨 악수에 볼꼬집으로 응대하는 윤지원(정유미)....!
과연 둘은 어떻게 될까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리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를 생각보다 재밌었습니다! 정유미 배우와 주지훈 배우의 케미도 좋았고, 두 캐릭터의 아역시절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력과 얼굴합이 좋아서 풋풋하게 봤어요. 1화만에 둘의 관계가 훅 보여서 드라마에 바로 집중하기 좋았습니다. 연말까지 설렘설렘한 마음으로 보기 좋은 드라마 같아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재방송 및 다시보기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재방송은 위 편성정보를 확인하세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1화 스트리밍과 다시보기는 티빙에서 가능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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