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줄거리를 정리해 왔습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시청률은 5%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정년이 후속작인 것에 비해서는 시청률이 낮지만 그래도 재밌네요!
본격 비밀 연애 시작 석지원 윤지원
둘이 라일락 꽃나무 앞에서 만난 다음날 석지원(주지훈)은 바로 짐을 싸서 나가는데요. 이렇게 빨리 나가냐며 아쉬워하는 할아버지를 두고 깔끔하게 인사를 하고 나갑니다. 그리고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윤지원(정유미). 하지만 둘은 그날밤 사귀기로 했고, 석지원이 일부러 사택을 나간 뒤 둘이 몰래 밤에 만나고 있던 것.
그리고 학교를 가게 된 날 윤지원(정유미)은 교생 선생에게 자신과 이사장 사이를 말해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석지원(주지훈)이 같이 점심먹자고 한 것도 거절하고 둘이 점심 먹으러 가는데요. 둘이 점심먹으러 가는 거 보고 또 질투 폭발하는 석지원(주지훈) ㅎㅎㅎ
그렇게 점심을 먹고 '자신이 이사장을 좋아한다'고 말하려던 찰나, 둘이서 얘기 나누면서 윤지원(정유미)이 '좋아해'라고 한 것만 다른 선생님이 듣게 됩니다.
비밀처럼 해주려고 하지만 사내 연애에 비밀은 없죠. 교사들 사이에서 소문은 금세 퍼지고, 진짜 복사기까지 알아서 커플탄생 복사하고 있습니다. 연출 무엇 ㅎㅎㅎ
게다가 워크샵을 준비하던 그날, 세일 시즌에 우연히 똑같은 체육복을 산 걸 보고 학교 사람들은 학생들까지 아주 단단히 오해를 합니다. 이제 커플룩까지 맞췄냐며 지퍼까지 올려주는 윤지원(정유미)의 모습을 보고 사람들은 연애를 응원하게 되죠. 하지만 이걸 멀리서 본 석지원(주지훈)은 질투 폭발.
끝나고 결국 차안에서 왜 니가 걔 지퍼를 올려주냐 이사장 답지 않은 감정적 모습을 보입니다. 개웃김
워크샵에서 다시 행복하게 연애하기
워크샵 가는 날, 남은 짐 핑계 대고 저녁 먹으러 온 석지원(주지훈). 그런데 워크샵 얘기에 신난 윤지원(정유미)과 교생 선생을 보며 또 질투가 폭발합니다. 게다가 자기 안 보고 이틀동안 지낼 수 있냐는 석지원(주지훈)의 말에 왜 못 지내냐고 심술까지 부리자 혼자 집에서 곱씹던 석지원(주지훈)은 결국 본인 계열사 리조트를 이용하기로 하죠.
일부러 버스 대신 벤츠 여러대를 동원해 둘이서 타고 가려고 하는데요, 하지만 교생선생과 윤지원(정유미) 사이를 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주책맞은 선생님들 때문에 같이 타고 가지도 못합니다. 일단 워크샵 장소로 향하는 둘...
그날 밤, 강당 행사에서 아니나 다를까 교감선생님은 취해서 또 노래를 시키고 첫 번째 주인공이 교생선생이 됩니다. 그리고 분위기를 타더니 혼자 부르면 외롭다며 윤지원(정유미)까지 무대로 끌어들이는데요. 하필 선곡도 'Perhaps Love'.....
듀엣 노래라서 딱 윤지원(정유미)이 불러야 하는 노래 차례가 오자, 석지원(주지훈)은 못 참고 무대로 난입합니다. 쓸데없이 감미로운 남정네 둘의 듀엣 ㅠㅠ 그리고 마치 윤지원(정유미)에게 하는 말처럼 노래를 불러주고, 괜히 또 설레어 하는 윤지원(정유미)입니다.
주지훈 배우가 데뷔한 게 드라마 '궁'인데, 이 드라마에서 일부러 궁 OST인 'Perhaps Love(사랑인가요)'를 고른 게 아닐까 싶어요 ㅎㅎ
다시 윤지원과 석지원에게 닥친 위기
어쨋든 공통 행사를 마치고 자유시간. 숙소에서 쉬고 있던 윤지원(정유미)을 결국 석지원(주지훈)이 불러내고, 윤지원(정유미)도 엄청 보고 싶었다면서 서로 회포를 풀죠.
둘은 바다가 보이는 오션뷰의 석지원(주지훈) 방에서 놀게 됩니다. 차와 리조트까지 준비한 석지원(주지훈)에게 괜히 윤지원(정유미)이 뭐라고 하자, 지한테 잘 보이려고 그런 것도 모르냐며 툴툴 대는데요.
바보야,
나는 돌멩이 3개면 되는데
-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정유미 명대사
그렇게 옛 추억을 꺼내고 석지원(주지훈)과 윤지원(정유미)는 키스를 합니다. 아니 세상에 아무리 오션뷰라지만 학교 선생님들 다 와 있는 저 리조트에서 방안에 불 다 키고 커튼 열어제껴놓으면 밖에서 다 보여요!!! 비밀연애 같은 소리하네
그러나 행복도 잠시, 평생 워크샵 같은 걸 안가던 석지원(주지훈)이 워크샵을 갔다는 말에 의심을 한 석지원(주지훈)아버지가 이 리조트로 찾아옵니다. 석지원(주지훈)에게 그날 대차게 까인 채 편의점에서 뭘 사서 들어가던 차지혜(김예원)와 마주치게 되는데요. 둘 사이에 질투가 났던 차지혜(김예원)는 마치 둘이 같이 있는 것처럼 정보를 흘리고 화가 머리끝까지 난 석지원 아버지는 마스터키까지 가져와서 석지원 방문을 따는데요...
과연 정말 둘이 같이 있던 모습을 들킬까요?
그냥 석지원 아버지가 방 호수를 잘못 찾았길 바랍니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리뷰
둘의 꽁냥꽁냥한 모습과 개그 요소들이 있어서 재밌게 봤지만 그래도 이번 회차는 개연성이 좀 아쉬웠습니다. 저렇게까지 행동하는 차지혜(김예원) 캐릭터도 사실 잘 이해가 가지 않고, 온 학교 선생님들이 다같이 간 학교 워크샵에서 너무 눈에 보이게 서로 다니는 모습이 지나치게 개연성이 없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차지혜 캐릭터가 이번 회차에서 더욱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또 35살 먹은 성인 아들의 교제에 저렇게까지 화날 일인가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로맨스 드라마이니 감안하고 봐야겠죠?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재방송 OTT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8화 재방송은 위 편성정보를 확인하세요!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다시보기가 가능한 OTT는 티빙과 디즈니플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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